아버지가 당뇨를 앓으신지 10년정도 되었습니다.
2달전에 백내장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안보이는증상은 없었구 한번씩 약주를 하시면
눈이 뿌옇게 보엿다고 하시곤 했습니다.
우연히 안과에 들렀다가
눈뒤쪽에 핏줄이 터진게 보이고 백내장 증상이 있다고 해서
양쪽다 수술 받으셨구요.
그런데 지금까지 눈에 하얀게 끼여서 그전보다 더 안보인다고 하셔서
수술한 병원에서 다시 검진을 하니
눈이 부어있다고 당뇨성 막막증이라고 하십니다.
oct도 찍어서보니 .. 정상적인 눈과 비교하니 망막이 부어있었고.
물도 차있다고 합니다.
한방에 10만원짜리 주사를 맞으면 부은게 가라앉아서 시력이 회복될수 있다고 해서
오늘 한쪽눈만 주사를 맞고 왔습니다..
1. 당뇨가 있는환자는 망막증이 있으면 망막증을
백내장보다 먼저치료해야 하는게 아 닌지요
(의료진의 오진이나 수술전 망막증 확인미흡이 아닌지..)
2. 수술전에도 망막증이 있었다고 봐지는데 ..
백내장수술후 후유증으로 더 나빠졌다고 봐야할까요?
3. 주사요법 으로 부종을 가라앉히고
뿌옇게 보이는거와 시력이 좋아질수 있을까요?
(오늘 시력 재보니 왼쪽0.1 오른쪽 0.6 나옴)
4. 대학병원에가서 재검을 한번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주사맞고 경과를 보는게 좋을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