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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갑상선 기능 저하증


- 상담내용 : 2010, 5, 피검사를 통해 갑상선수치가 13 이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씬지로이드 한알씩 먹다가 좋아지면서 반알로 줄였고, 몸이 많이 좋아져서 괜찮다 싶어 병원에 안가다가 얼마전 몹시 피곤하고 몸이 깔아지고 눈이 뻑뻑하구 또 튀어나올것 같구 눈을 떳다 감는 것도 힘들고 부종에 살이 찌고 목소리도 쉬어서 잘 회복도 안되어 병원을 찾았는데  약을 다시주더라구요 근데 약을 복용후 더 많이 붓고 살이 시리고 아프면서 목이 침을 삼킬 수 없도록 안쪽에서 붓고 두통에 살이 너무 쩌서 뼈마디 까지 아퍼서 우울증까지 올 지경이예요 내 몸이 왜 그런지 알 수가 없어요  의사선생님은 좋아질거라는데 점점더 나빠질뿐 어디가 문제인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두통이 심해서 머리에 MRI까지 찍었어요 40대에 올 수 없는 60대의 노인성 질환이 왔다고 하더군요 방사선의사는  갑상선에의한 합병증이 올 수 있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눈이 넘 힘들고 두통에 목까지, 살이 시리고 뼈마디가 아프고 부종이 심한데 내과의사는 갑상선과는 아무 관련없다구 하고 어느과에 가서 검사를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어요  시원한 답변 부탁드려요 

 

 


 


답변

Re: 갑상선 저하증
이완구
이완구[전문의] 맑은샘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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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분비내과 상담의 이완구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인해 부종과 피로감이 발생한 경우는
갑상선호르몬제를 용량에 맞게 복용하면 점차로 호전됩니다.
적절한 용량의 갑상선 호르몬제를 1개월 이상 복용함에도 부종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다른 원인의 이상이 있는지를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상태에서 목이 아프지는 않습니다.
목이 많이 아프다면 역시 편도선염이나 인후염, 식도염,
아급성 갑상선염등의 가능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대개는 합병증없이 치료가 잘 될 수 있는 질환들이니 너무 염려 마시고
원인을 찾기 위해 담당의사선생님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