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딕 영상의학과 상담의 홍주희 입니다.

흉부CT에서 보이는 병변의 감별진단이 둘 다 폐암인 AIS와 MIA이고
양성 육아종의 가능성은 시사하지 않았으므로
암의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는 없으며 이런 경우는 조직검사를 해야 정확한
진단 및 향후 진료 방향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설명을 들으셨겠지만 불행히 조직검사상 암으로 나오더라도
AIS가 MIA보다 예후가 좋으므로 구별이 필요 합니다.

지난 2년간 전혀 병변의 모양과 크기의 변화가 없었더라도
2년 전 신장암 적출 시에 이 병변이 없었다면 그 사이에 생겼거나 커졌을 수 있으므로
양성 육아종의 가능성은 떨어지므로, 이전의 자료와 비교가 필요하겠고
추적 CT로 인한 방사선량은 인체에 영향을 주지 않으니 걱정마시길 바랍니다.

이상, 문의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