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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CT 종류에 따르는 방사선피폭량

췌장쪽을 보기위해 복부CT를 찍었는데요...
대학병원에서 안찍고 그냥 좀큰 검진센터같은곳에 가서 찍었습니다.
기계는 지멘스이고 128채널 pet-ct 인데요...
이게 pet기능을 넣고 찍을수도 있고 그냥 찍으면 일반 ct로 되는거라고해서
일반 CT로 찍고 왔긴했는데요...
원래 pet-ct를 이렇게 일반CT와호환해서도 사용하나요??
이럴경우 정확도나..방사능노출면에서 같은사양의 128채널 ct 기계와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Re :CT 종류에 따르는 방사선피폭량
홍주희
홍주희[전문의] 유외과영상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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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상의학과 상담의 홍주희 입니다.
PET검사는 전신검사로.. 우리몸의 대사기본물질에 (양전자를 방출하는) 동위원소를 붙인 방사성의약품을 정맥주사하고
몸 속 각 조직에서 일어나는 생화학적 대사의 이상부위를 영상으로 찾는 검사이고, 주로 암의 발견, 병기, 전이, 재발여부를 알기 위해서 시행합니다.
그런데 이 검사는 이상부위를 발견하더라도 정확한 위치는 알기 어려워서 이를 보완하여 CT감사를 같이 하는 것이 PET-CT검사이고
단점은 방사선 노출이 이중으로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복부를 전반적으로, 특히 췌장을 검사하는데는... 저선량, 얇은 절편두께로 검사하는 복부CT 검사가 더 적합할 것으로 보이므로
일반 CT검사로 하신 것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더 자세한 것은 검사하신 병원에 문의하시면 상세히 알려주실 것입니다.
이상,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